박광석 목사의 첫 번째 주제 설교집으로, 신·구약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하나님과 동행하며 드린 기도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울을 왕으로 세우는 자리에서 사무엘은 자신이 사사로서의 직무에서 은퇴하고 사울에게 통치권을 넘겨주면서 과거 이스라엘 조상들의 잘못을 지적하고 책망하는 설교를 합니다.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우리는 이전에는 경험하지 않았던 것들, 상상하지 못한 것들을 맞닥뜨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사태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코로나 사태가 예상보다 심각해지자 서로 다투어 말하는 표현은 ‘비대면(Uncontact)’라는 단어입니다. ‘비대면’이란 말 그대로 대면하지 않고 서로 소통하는 것을 말합니다.
며칠 전 지난 주 설교에 대해 오류를 지적하는 신앙질문이 도착했다.
그 내용은 하나님은 10가지 재앙을 내리실 때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내리지 않는다고 하셨고,
머리카락이 성성한 사람에게 한 아이는 말했다.
“아저씨는 머리카락이 많아서 좋겠어요.”
그 남자는 처음 들어본 말이라 의아해 하면서
“내가 머리카락이 많다는 걸 처음 듣네.”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지만 백성들의 지지를 얻지 못한 사울의 마음은 무거웠습니다. 그런데 암몬 족속과의 전쟁이 일어났고 이것은 위기이자 곧 기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