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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석 목사

세상에게 가장 모범적인 교회, 이것이 바로 나의 목회철학이며, 나의 염원입니다.

소개 및 철학

세월

세월

오래전 노래인데,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지 모릅니다. 제목은 “sunrise, sunset”입니다. 이상하게 이 노래의 매력에 빠져 한동안 흥얼거리며 지낸 기억이 납니다. “해는 뜨고, 해는 지는” 당연한 자연의 현상이 현실의 삶속에 들어오면 ‘세월은 흐른다.’가 되겠지요. 리듬이 부드럽고 자연스러워 마치 해가 뜨고 해가 지는 세월을 보는 듯했습니다. 비록 우리가 시련 속에 고통하고 있거나 하는 일에 이끌려 바쁘게 움직인다 해도 세월은 흘러갑니다. 가사의 내용은 대강 이러합니다. “내가 손잡고 입장(결혼식장)한 사람이 어린 소녀인가요? 뛰놀던 그 소년이 이 남자인가요? 이들이 자라온 것이 기억나지 않아요. 언제 이렇게 자랐지요? 언제 이렇게 아름다운 여인이 되었고, 언제 이렇게 키 큰 남자가 되었지요? 엊그제 조그만 아이가 아니었던가요? 해는 뜨고, 또 집니다. 해는 뜨고, 또 집니다. 나날들은 빨리 흘러갑니다. 조그만 식물이 밤새 해바라기가 되고, 꽃들이 모두 그렇게 되는 것을 봅니다. 해는 뜨고, 또 집니다. 해는 뜨고, 또 지지요. 매년은 빨리 흘러갑니다. 한 계절이 지나고 다른 계절이 오고, 행복들과 눈물들을 가득 싣게 됩니다. 내가 그들에게 지혜의 말들을 들려줄 수 있을까요? 내가 어떻게 그들에게 쉽게 사는 방법을 가르쳐 줄 수 있을까요? 아니, 자신들이 서로를 통해 배워야 합니다. 매일, 매일 그들은 자연스럽고 멋져요. 신랑신부의 모습 그대로예요. 나의 하늘은 채워져 있을까요? 해는 뜨고, 또 집니다. 해는 뜨고, 또 지지요. 매년은 재빨리 흘러갑니다. 한 계절 지나고 다른 계절이 오고 행복과 눈물로 채워집니다.” 우리 모두가 공감하는 것은 인생에는 행복과 눈물이 있다는 것이고, 그 위에는 세월이 그럼에도 흘러간다는 것입니다. 내가 특별히 주목한 것은 이 젊은이들은 신선하지만 이렇게 행복과 눈물을 채우면서 인생에서 늙어가는 것이고, 우리 자신을 위해 천국에 무엇을 저장해두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슬픔만 보지 말아요. 슬픔만 보다가 다가오는 기쁨을 놓칠 수 있고, 기쁨만 보지 말아요. 기쁨에 들떠 있다가 다가오는 위기를 막지 못할 수도 있는 것이 우리 자신일 수 있습니다. 어차피 늙어서 죽는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죽으면 끝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남기고, 결국 우리는 천국으로 가는 것입니다. 신앙인이 허무주의자가 되지 않는 것도, 신앙인이 쾌락주의에 빠지지 않는 것도 다 이 이유 때문입니다. 코로나를 이기는 길은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고, 빨리 차단하는 것입니다. 코로나를 방어하는 것에만 몰입해서 해야 할 일들을 못하면 안 됩니다. 막을 것은 막고, 해야 할 일은 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가 산 것들을 하나님 앞에 내놓아야 하니까요.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

오늘을 잘 사는 지혜로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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