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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석 목사

세상에게 가장 모범적인 교회, 이것이 바로 나의 목회철학이며, 나의 염원입니다.

소개 및 철학

크리스천투데이: 벧엘교회 박광석 목사 “목회와 설교는 하나이고 떨어질 수 없어”

일산 벧엘교회(담임 박광석 목사) 주최 2018년 세미나 ‘목회와 설교’(Ministry and Preaching)가 9월 10일 교회에서 개최됐다.

목회자와 신학생을 대상으로 준비된 이날 세미나는 박광석 목사가 ‘현 시대와 미래의 이해’ 및 ‘목회와 설교의 연관성’, ‘설교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설교를 어떻게 전하면 좋은가?’ 등의 주제로 직접 강의 했다.

세미나에서 박 목사는 “과거와 달리 경제적 질,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사람들 안에 ‘꼭 교회를 갈 필요가 있나?’라는 물음이 생겼다. 또 교인 수는 줄고 신학교는 미달이 됐다”며 교회 안에 ‘대책이 없는 것’, ‘성도들의 삶의 질만 기도하고 영생에 관해서는 기도하지 않는 것’, ‘예수 그리스도의 자리에 목사·대형교회·교단 등을 두는 것’, ‘세상이 교회를 배워야 하는데 목사들이 세상에서 배우는 것’ 등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프면 아프다고 하고 수술할 건 수술해야 한다. 우린 정말 하나님 앞에 새로워져야 한다”며 바울과 루터의 종교개혁을 언급했고, “바울의 말처럼 우린 우리에 의해 시작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시작했다. 이에 더해 바울과 베드로는 무에서 시작했지만, 우린 수천 년간의 변할 수 없는 진리,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증명이 있다”고 했다.

특히 박 목사는 “교회가 되살아나려면 목회가, 목회가 살아나려면 설교가 살아나야 한다. 지도자에 따라 교회 상황이 달라진다. 결국 지도자의 문제”라고 강조하며 “목회와 설교는 하나이고 떨어질 수 없다. 목회의 모든 것을 함축시킨 것이 설교다. 성도들이 ‘목사님의 설교와 목회가 일치하지 않는다’고 말하면 큰 문제다. 요즘 말로 내 인격이 담겨야 한다. 신앙은 인격을 넘어 있는 것이고, 사람의 죄악을 깨야 한다. 그래야 설득력이 있다”고 했다.

“여러분은 설교 목사인가, 교육 목사인가, 심방 목사인가. 예술 목사인가?”라고 질문을 던지며 “하나님께서 은혜 주시면 된다면서, 지혜는 구하지 않고, 게으르고 부정직하고 비겁하게 일하면 안 된다. 자기에 대해서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또 박 목사는 “목회자로 인생을 살 때 중요한 것은 내가 설교자란 것이다. 그리고 설교는 말로 되는 것이 아니기에 일상 생활 컨트롤을 전략적으로 해야 한다. 우린 어떤 의미에서 세상과 불신과 계속해서 전투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전략 없는 전투는 존재할 수 없다. 현상에 의존하면 자만에 빠지고 반대로 지나치게 전략을 짜면 소화를 못 시킨다. 그렇기에 유연성을 갖고 작전을 짜야 한다”며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하지 않는 중심 잡힌 변함 없는 신앙’과 ‘단순한 지식, 입으로 전하는 설교가 아닌 영감, 영혼으로 전하는 설교를 할 것’,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 자아를 발견할 것’, ‘목회자의 정의를 쓸 줄 알 것’ 등을 언급했다.

한편 예장 고신 총회 대표적 교회가 된 일산 벧엘교회는 예배를 중심으로 말씀에 대한 훈련이 이어지고 있다. 벧엘교회의 박광석 목사는 고신대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강해설교를, 낙스신학교에서 목회학(전도) 박사과정을 각각 이수했다. 믿음의 가정에서 자란 박 목사는 젊은 시절 한때 영적 방황을 하기도 했지만, 이후 하반신 마비를 겪고 25세 때 회심, 28세 때 신학교에 입학했다. 박 목사는 지난 1988년 서울 목동에서 개척 후 7년째, 교회를 지을 땅이 없어 기도 끝에 일산으로 옮겼고, 종교부지를 구입하여 오늘날에 이르렀다. 7명으로 시작한 인원은 현재 장년 1만명으로 늘어났다.


김신의 기자
2018.09.11.

지금 만나는 형제와 결혼을 해도 될지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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