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이 화장(火葬)을 해도 되는지요?
Q.
목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00구역 성도입니다.
제가 어릴 때 다니던 교회에서는 기독교인은 화장하면 안 된다고 교육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교회에 따라서는 매장과 화장이 공존하는 것 같은데요.
화장(火葬)을 해도 되는지요?
A.
과거에는 주님이 재림해 오실 때 부활하기 위해서 성도가 죽으면 주님처럼 무덤에 매장해야 한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는 주님이 재림해 오실 때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길이라면 우리가 화장하든 매장하든 우리를 부활시키실 것이라고 여기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인 것 같습니다. 땅이 좁은 것, 고인의 묘소 관리하는 것 등의 문제로 화장이라는 쪽을 선호하는 것으로 기운 것 같습니다. 저도 어느 쪽이든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장례식도 굳이 거창하게 할 필요도 없다고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믿고 부활을 소망하는 가운데 신앙으로 간소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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