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66권에서 만나는 예수님
경기도 고양 일산동구 벧엘교회(박광석 목사·사진)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성경 탐구와 요점 성경공부 활용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강사는 박광석 목사로, 최근 출간된 ‘요점 성경공부’(두란노) 내용을 압축해 강의한다.
요점 성경공부는 신구약 66권을 구속사적 관점에서 짚어내, 삶의 자리로 찾아오신 예수님을 각 성경마다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내용이다. 성경은 1600년간 40여명에 의해 기록된 책으로 그리스도가 성경의 일관된 주제다. 성경은 구약과 신약이 서로 짝을 이루는데 모세오경과 4복음서, 역사서와 사도행전, 시가서와 서신서,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은 그리스도 대망이라는 약속과 성취라는 측면에서 서로 짝맞추듯 구성돼 있다.
박 목사는 “성경은 하나의 책이자 이야기이며 역사”라며 “성경이 기록된 목적은 하나님이 죄많은 세상을 구원하시는 섭리를 전하는 것인데 결국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박 목사는 고려신학대학원과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 낙스신학교에서 공부한 대표적 강해설교가다.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된다.
신상목 기자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