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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석 목사

세상에게 가장 모범적인 교회, 이것이 바로 나의 목회철학이며, 나의 염원입니다.

소개 및 철학

에벤에셀(삼상7:12~17)

사무엘의 신앙개혁으로 블레셋과의 전쟁은 놀라운 승리의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손에 쥐는 승리를 가지고 영적인 승패를 가늠합니다만 성경에서 보여주는 것은 영적으로 승리하면 육적으로도 승리한다는 메시지를 가르쳐줍니다. 바로 사무엘이 좋은 예입니다. 사무엘은 돌을 하나 택해서 그것을 가지고 증거비로 세우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불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영적인 의미도 되고, 실제적인 의미도 됩니다. 미스바에 모였지만 벧갈까지 진군해서 영토를 차지한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의 증거였습니다. 이처럼 사무엘과 같이 영적인 것을 영적인 것으로만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실제적인 상황으로 실현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여기에는 용기와 행위가 따라야 하지만요. 기도는 기도일 뿐, 예배는 예배일 뿐, 성경은 지식일 뿐이라면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소용이 있는 것일까요? 또한 인간은 자기의 행위를 통해서 자신의 내면을 확인하는 습성이 있으므로 신앙에 있어 행위는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고 할 수 있겠죠.

이 놀라운 신앙의 모임과 신앙으로 뭉친 힘으로 블레셋을 물리치자 블레셋은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 공격해 올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사무엘은 블레셋에게 빼앗겼던 에그론과 가드 사이의 모든 성읍들을 되찾았습니다. 성경에 사무엘이 칼을 잘 쓰는 장군이었다는 말이 없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끄는 지도자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그는 영적인 대제사장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육신의 힘이 강해야 사람들을 이끌고 전쟁에 나가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고 여기고 그런 사람 밑에 있으면 평화가 주어질 것이라는 생각을 쉽게 합니다. 육체의 힘으로 이끄는 승리는 아주 좁은 범위일 뿐입니다. 정신적으로 이끄는 지도자는 전략을 세우고, 작전을 짜서 싸우고 승리로 이끕니다. 골목대장은 주먹질은 잘해서 당할 사람은 없지만 그 사람은 마을을 이끌 수는 없는 것입니다. 중국의 삼국지를 보면 마치 인격과 힘이 하나인 것처럼 묘사되어 있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사무엘의 지도력을 보세요. 그는 정말 이스라엘에게 힘찬 평화를 가져다 준 것입니다.

이렇게 되니 또 하나 얻은 것이 있습니다. 아모리 사람과의 평화를 가져 온 것입니다. 아모리 족속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300년 전에 가나안 땅을 점령할 때 멸절했어야 하는 족속이었죠.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전쟁이 길어지니까 중간에 적당하게 멈췄습니다. 가나안의 여러 부족들이 가나안 땅에서 쫓겨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했지만 몇몇 민족들은 밀려나 변두리에 있으면서 호시탐탐 이스라엘을 노렸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레바논 쪽에 위치한 아모리 족속이었습니다. 사무엘이 지도자가 되어 있는 동안은 이스라엘은 강력해졌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을 다스리는데 벧갈, 길갈, 미스바를 순회하면서 다스렸습니다. 이 땅들은 블레셋과 경계지역들입니다. 그리고 그의 집이 있는 라마에 돌아왔고, 라마도 다스리면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머릿속에 사무엘을 그려보세요.
어떻게 생겼으며 어떻게 나라를 다스렸는지, 그가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요, 대제사장이 되었을 때 나라는 어떤 자리에 있게 되었는지 한 번 상상해보세요. 그는 칼을 들지는 않았지만 이방들이 넘어다 볼 수 없을 정도로 강력했으며, 이방을 쳐들어가지는 않았지만 뺏겼던 성읍들을 되찾았고, 건강한 평화를 이스라엘에 가져다 주었습니다.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가 잘 되고....” 이 말씀은 여기 딱 맞는 말씀입니다.

당신의 영혼은 어떤지 한 번 살펴보세요.
당신은 영혼이 잘 될 때 범사가 잘 된다는 것을 믿고 있는지요?
진정한 리더십은 몸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영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믿는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그런 은혜를 가진 사람이 되기를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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