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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석 목사

세상에게 가장 모범적인 교회, 이것이 바로 나의 목회철학이며, 나의 염원입니다.

소개 및 철학

당신의 생에 당신이 주인입니까?

당신의 생에 당신이 주인입니까?

“당신 인생에 당신이 주인입니까?” 이 질문을 한다면 뭐라고 답하겠습니까? 당연히 나의 인생의 주인은 나 자신입니다. 신앙적으로 표현할 때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라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이 생을 부여하시고, 주관하신다는 의미에서 그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 자신에게 인생을 허락하셨을 때에는 스스로가 자기 인생을 주도적으로 이끌라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주변 환경을 떠나 살 수 없습니다. 내가 어디를 가든 나의 삶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 마련입니다. 나와 환경 이 두 사이는 서로 조화를 이루되 나 자신이 주도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우리는 순식간 환경에게 주인의 자리를 내어줍니다. 그리고 환경이 우리에게 던진 문제를 끙끙거리며 풀려고 합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한번 생각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그런 상황에서도 자신의 주도적 입장을 놓치지 않고 유지할까요? ‘문제를 풀어야 해답이 나온다.’는 말은 지극히 당연한 말입니다. 그러나 문제를 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어린 시절 시험을 볼 때 문제를 대강 읽고 답부터 먼저 내려고 했다 낭패를 당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문제를 제대로 읽는 것이 문제를 가장 잘 푸는 길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어른이 되어 삶을 살아가면서도 이전 모습을 그대로 투영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우리 자신에게 일어난 어려운 일을 피하거나 벗어날 생각만 하지, 이 문제가 어떤 것인지를 세심히 들여다보지 않습니다. 얼렁뚱땅 벗어나면 금방 벗어난 것 같으나 그것이 되레 꼬여 큰 문제가 되어버리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어려움의 문제를 본 우리의 목적은 그 어려움을 벗어나는 것이지만, 그렇게 하고자 하는 마음이 급해서 ‘풀려고 하는 것’, ‘답을 내려고 하는 것’에 치중하다보면 제대로 된 문제해결을 얻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누구에게나 지금의 상황은 어려울 것입니다. 상황이 나빠진 것은 사실이고, 그런 상황 때문에 괴로운 것은 사실이지만 이 상황을 나 자신이 주도적으로 벗어나지 못하면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없습니다. 우리 자신이 아무리 해도 안 되는 것에는 견뎌내야지요. 그러나 자신을 일으켜 세우는 것은 자신이지 환경이나 상황은 아니라고 보는 것이 가장 건강한 생각일 것입니다. 국가가 잘 되면 우리는 복지 등의 혜택을 누릴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가만히 보면 우리를 무능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환경은 사람을 발전시킨다기보다는 나태하고 무능하게 합니다. 사람의 발전은 위기와 역경을 극복하는 데서 옵니다. 뛰어난 사람들이 부유하고 넉넉한 가정의 출신이 아니라 어렵고 보잘 것 없는 가문 출신이라는 것이 이를 증명합니다. 지금 코로나의 상황, 모두가 어렵습니다. 우리나라만 아니라 세계가 다! “지금 모두가 어려운데 내가 무슨 재주로 잘 할 수 있겠어?” 이런 말을 하지 말자고 하는 말입니다. “모두가 어려워. 이 때 잘할 수 있으면 정말 잘하는 거야!” “하나님께서 이 때 어떻게 하기를 원하실까? 어떻게 인도하실까?” 이것이 우리가 해야 할 생각이고, 해야 할 기도입니다. 이 말은 당신에게 주는 말일 뿐 아니라 나 자신에게 주는 말이기도 합니다. 성경에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갔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지도 못하고 나아갔다. 고 합니다. 아브라함이 자기가 사는 환경에서 벗어나는 것은 그냥 떠난 것으로 알기 쉽지만 인간적으로 매우 힘들고 불안한 미래를 향해 하나님을 신뢰하고 나아간 것입니다. 또 그 일을 함에 아브라함은 순종했다고 합니다. 이 순종은 그냥 순종이 아닙니다. 환경과 자신의 불가능을 뚫은 순종입니다. 새 시대는 이렇게 열립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아브라함의 후손이 되게 하시길!

코로나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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