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0장 5절에 대해 의문이 있습니다
Q.
목사님 오랜만에 여쭙고 싶은 것은, 요즘 묵상하는 히브리서 말씀인데요. 히브리서 10장 5절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임하실 때에 가라사대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치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목사님, 제가 묵상한 바로는 세상에 임하시는 분 = 예수님 가라사대 이후 말씀하시는 주체 = 예수님이신 것 같은데,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이 부분에서 ‘나’ 가 예수님이시라면, 하나님이 한 몸을 예비하셨다는 뜻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안녕하세요. 성경을 계속 묵상한다니 반갑군요. 오늘 답변은 내 방식의 번역으로 답변을 대신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하나님은 더 이상 번제나 속죄제의 예물을 원하지 않으시고 오직 나를 위해 예비한 한 몸(내 아들 예수)을 보낸다.”는 말씀과 같습니다.] 7-9절은 예수님이 웅변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오신 예수님 자체가 그런 의미라는 뜻입니다. 10절에 문단을 정리하는 말을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한번)에 드리심으로 우리는 (그 안에서) 거룩함을 입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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