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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석 목사

세상에게 가장 모범적인 교회, 이것이 바로 나의 목회철학이며, 나의 염원입니다.

소개 및 철학

사무엘하 22장 24절에서 다윗은 어떻게 "자신을 완전하다"라고 말 할 수 있나요?

사무엘하 22장 24절에서 다윗은 어떻게 "자신을 완전하다"라고 말 할 수 있나요?

Q.

목사님 얼마 전에 사무엘하 말씀을 보다가, 다윗이 사무엘하 22장 24절에서, '내가 또 그 앞에 완전하여 스스로 지켜 죄악을 피하였나니' 라고 하더라구요. 목사님, 인간적인 다윗은 완벽하지 않은데(밧세바 사건만 해도) 어떻게 이런 말을 스스로 할 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다윗을 정죄한다기보다 하나님 앞에서 이런 말을 해도 되나? 하는 궁금증이 듭니다!

A.

자매가 말한 대로 인간 가운데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완전한 자는 없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이렇게 말한 것은 그의 전 생애의 온전함을 걸고 한 말이 아닙니다. 사울과의 갈등이나 사람들과의 갈등에서 자신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고 노력하고 행했다는 것을 말합니다. 자매의 시각에서 보면 이것마저 모순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문을 보면 2가지의 특징을 지적합니다. 1) 사울과 모든 원수의 손에서 2) 구원하신 날의 노래가 바로 그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생의 마지막에 회상을 하면서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감정적으로 상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려고 했고, 이 모든 일에서 하나님이 자신을 구원해주셨다는 것을 놓고 감사와 찬양을 올리는 것입니다. 즉 자신이 그런 죄를 행하지 않은 것을 하나님이 좋게 보시고 축복하셨다고 감사의 노래하는 것입니다. 사실이기도 합니다. 한 마디로, 이렇게 말하면 자매가 이해하기 쉬울까요? 다윗이 감사의 노래를 할 때 자신의 모든 것을 다 기억해서 할까 말까를 결정해야 할까요? 생을 돌이켜 볼 때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다보니 자신이 잘 했던 것에 축복하셨다는 찬양이 마음에서 흘러나온 것입니다. 우리는 죄를 짓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보았고, 하나님의 은혜를 확인했기에 나의 모든 것을 통해 찬양하게 됩니다. 그 눈으로 보면 나는 목사 되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며, 찬양해서는 안 되는 사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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