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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석 목사

세상에게 가장 모범적인 교회, 이것이 바로 나의 목회철학이며, 나의 염원입니다.

소개 및 철학

수요2부 예배에서 목사님의 설교를 들을 수는 없나요?

Q:

안녕하세요! 목사님
0교구 000집사입니다.

올 한 해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 늘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늘 말씀 안에 있길 원하고, 갈구하는바, 지난해에도 수요오전 설교가 너무 듣고파 메일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새해 들어 첫 수요저녁예배에 다니엘 강해가 있어서 마침내 소원이 이루어지나 보다 하고 너무 반가워 정말 은혜롭게 설교를 들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저 같은 사람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시나 한편으로 뿌듯하기도 했고요.

그런데 끝나고 다른 분이 말씀하시는데, 어제 교역자수련회라서 녹화 분 방영한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한번뿐인가 실망이 되었습니다.

그냥 1회로 끝난 건지요? 혹 재고하시지는 않는지요?

말씀 듣고픈 간절한 마음에 목사님을 조르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다시 한 번 메일 드려봅니다. 올해도 주님 안에서 더욱더 은혜로운 말씀 선포하시길, 그리고 더 큰 은혜의 자리로 저희도 나아가길 바라며 늘 감사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집사님의 바람을 잘 알지만, 설교를 내보내 않는 이유를 궁색하지만 설명해드려야 할 것 같군요. 내가 설교를 CD나 비디오, 혹은 방송 매체로 내보내지 않는 데는 여러 가지의 나름대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집사님이 설교를 사모하는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나의 가장 중요한 이유는 예배는 교회에 나와서 드리라는 것입니다. 물론 교회에 나오지 못할 사정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주일이 아니라 수요예배인데, 수요 오전 예배 때 한 설교를 저녁예배 때 방영을 하려면 긴 설교시간을 다 채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수요설교는 1시간 20-30분 정도의 양이니까 저녁 7시 30분에 예배를 시작하면 예배가 9시 2-30분 정도까지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무 늦어진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그리고 부교역자들로부터 말씀의 은혜를 받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집사님 외 적잖은 성도님들이 요구하시지만 뾰쪽한 수가 없어서 지금까지 이렇게 해오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여러 가지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앙상담 질문은 이메일: bethel0691@hanmail.net으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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