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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석 목사

세상에게 가장 모범적인 교회, 이것이 바로 나의 목회철학이며, 나의 염원입니다.

소개 및 철학

하나님 나라에서 받을 기업이나 유업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받을 기업이나 유업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Q.

목사님, 저는 가족들의 도움으로 아침마다 QT를 한 지 1년이 좀 넘었는데, 오늘 야고보서 큐티를 하다가 문득 궁금한 것이 생겼습니다. 야고보서 2장 5절 말씀 :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 대하여는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아니하셨느냐 목사님, 성경에서는 기업 또는 유업에 대한 말씀이 참 많은데, 저는 제가 하나님 나라에 가서 받을 기업에 대해서 그다지 명확한 인식이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거듭났고, 말씀을 기쁨으로 배우고 있고, 주님을 사랑하고 그분과 교제하는 것이 너무나 기쁨을 확신합니다. 하지만 기업 또는 유업에 대해서 생각했을 때는....(사실 하나님을 위해 제가 지금까지, 뭔가 한 것이 별로 없는 것 같고) 저도 제가 주님 나라에서 받을 기업이나 유업에 대해서 뭔가 명확한 인식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이 부분이 아직 확실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목사님, 목사님은 하나님 나라에서 받으실 기업이나 유업에 대해 어떻게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A.

신앙질문을 받은 지 시간이 흘렀습니다. 답을 한 것으로 착각하고 지내다가 지금에야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연말에 분주하다보니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유업을 말하기 전에, 하나님은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케 하신다는 말씀을 정리한다면 당시 예수를 믿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난했습니다. 그러니 세상 사람들은 가난한 자들이 예수를 믿는다고 놀렸죠. 그러나 야고보는 더 발전적으로 말했습니다. 비록 가난한 자라할지라도 믿음에는 부요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다는 것입니다. 가치기준이 어디 있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우리는 물질보다 영적인 것의 가치를 더 중요시 합니다. 아무리 물질이 많아도 정신이 바로 되지 않으면 오히려 많은 만큼 해가 되니까요. 세속적인 것과 믿음을 비교하는 의미를 파악해야 합니다. 또 자매님이 질문한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것에 대한 말씀에서는 이 땅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라는 점이 우선 강조됩니다. 고대사회, 특히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올 때 하나님은 가나안 땅을 유업으로 각 지파에게 분배해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고르게 나누어주어 그것을 다스리고 경작하고 살면서 하나님을 섬기게 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세월이 지나면서 부유한 자와 가난한 자로 나뉘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땅을 유산으로 받는다는 것은 1차적으로 생계를 유지하거나 부를 축척하는데 근본이 된 것은 사실입니다. 이에 비해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인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은 하나님 나라를 유산으로 받습니다. 이것도 1차적으로는 천국에 간다는 뜻입니다. 그것은 업(가업처럼)으로 볼 때는 유업, 재산으로 볼 때는 유산, 삶의 초석으로 볼 때는 기업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됩니다. 굉장한 일이지요. 상급은 그 다음의 일입니다. 또 한 번 설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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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고침과 죄 사함의 권세가 서로 어떤 연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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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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